'성완종 리스트' 수사를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1일 기자회견 및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1년 당 대표 경선 기탁금 1억2000만원을 '아내의 비자금'으로 마련했다고 해명했다. 자신과 아내가 다소 부적절한 방식으로 정치자금을 준비했음을 실토한 셈인데 어떤 계산이 깔려있는 것일까?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