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옥 대법관 후보자가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수사 검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에 제출된 임명동의안에는 이런 내용이 누락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지난달 선임된 우병우 민정수석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검사. 검찰의 무리한 수사를 이끌었던 경력 때문에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뉴시스, 서기호 의원실, 백무현 <만화 전두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