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에 대한 서방의 이중잣대에 대해 아랍권이 만평으로 맞대응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5일(현지시간) 서방 세계의 이중잣대를 비난하는 만평들이 아랍권 매체들과 트위터에 게재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만평은 서방세계가 반유대주의 발언에는 처벌하면서 반이슬람주의 표현에만 '표현의 자유' 잣대를 들이댄다고 비판하고 있다. 프랑스는 지난 14일 반 유대주의적 발언으로 테러를 선동했다는 혐의로 유명 코미디언을 체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