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공주'의 천우희가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천우희는 눈물을 흘리며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내가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작품상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티프로 한 영화 '변호인'에 돌아갔다. '변호인'은 남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인기스타상도 함께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그래픽=박의정 디자이너, 사진=각 영화 스틸컷, 천우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