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2009년 캐나다의 한 부실정유사를 2조원에 사들였다. 그러다 최근 200억원에 되팔았다. 이는 자원외교라는 명분으로 이뤄진 수많은 정부투자의 손실가운데 일부에 불과하다. 여당 내부에서조차 국정조사를 수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