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냉장고 유리문에 디지털 광고판을 달아 3년여 만에 기업가치가 5억 달러(5,900억 원)가 된 회사가 있습니다. 그냥 이미지나 영상만 돌리는 광고가 아닙니다. 매장 안에 있는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가까이 온 고객의 상황에 맞게 귀신같이 상품을 보여주죠. 월마트, 월그린 등 750개 마트가 1만 개 광고 디스플레이를 깐 것도 이런 광고효과 때문입니다. 냉장고 유리문에서 대체 어떻게 광고하는지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