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참전으로 미국 로보택시 시장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습니다. AI부터 자율주행차까지 수직계열화를 통해 초저가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테슬라와 이미 1000만 건 넘는 누적 탑승 수를 자랑하고 있는 웨이모가 격돌하고 있죠.
하지만 지금까지 이 시장에서 가장 영리한 움직임을 보인 기업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우버죠. 우버는 현재 자율주행차 한 대 없이 글로벌 로보택시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 중 하나입니다. 웨이모 등 미국기업 뿐 아니라 중국과 유럽 자율주행 기업들까지 모두 자사 플랫폼에 올렸기 때문이죠. 그런데 과연 앞으로도 이 전략이 유효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