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 길이의 미래도시 ‘네옴시티’를 건설하겠다는 사우디. 하지만 네옴시티 '더 라인'이 2.4㎞ 샘플도시로 전락할 위기에 빠지며 사우디가 조롱을 받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왜 이렇게까지 무리를 하면서 네옴시티를 띄웠을까요?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UAE, 카타르, 사우디간 벌어지고 있는 중동 허브 전쟁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란이 중동 패권을 잃은 이후 치열하게 전개되는 삼국간의 경쟁을 두바이에서 언론사를 운영하고 있는 원요환 더케이아랍 대표가 그 이유를 설명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