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를 분리 배출을 해도 재활용 비율은 20%에 불과합니다. 양념 묻은 플라스틱을 떠올리면 그 이유를 아실 겁니다. 그런데 국내 한 스타트업이 재활용하기 딱 좋도록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분리 배출하게 하는 분리수거함을 내놓았습니다. 재활용 비율만 높이는 게 아닙니다. 기업은 그 쓰레기에서 데이터라는 진주를 얻고, 소비자는 인센티브를 받는 구조입니다. 과연 어떤 쓰레기 분리수거함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