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그림 하나가 6,930만 달러(780억 원)에 낙찰됐다.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의 작품인데. 실제 그림이 아니라 JPEG 형식으로 저장된 디지털 파일이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NFT 덕분에 이런 거래가 가능했다. 대체 이 NFT 기술이 뭔지, 그리고 예술계를 넘어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지 정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