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슈퍼볼' 시청률이 200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데는 Z세대의 외면이 한몫했다. 그런데 Z세대가 TV 스포츠 중계는 안 봐도, 이 회사의 스포츠 영상은 꼬박꼬박 챙겨본다는 ‘오버타임’. 2020년 콘텐츠 시청 횟수만 185억 건이다. 대체 이 회사는 스포츠 영상을 어떻게 만들기에 'Z세대의 ESPN'이라는 찬사를 받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