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가 최근 미국의 음식 배달회사 포스트메이트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미국 음식배달 시장에서 확실한 2위로 올라서게 됐다. 이는 기존의 승차 공유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버의 비전은 승차 공유, 음식배달에 그치지 않는다. ‘배송의 아마존’이자 긱 노동자를 온디맨드로 연결해주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