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한 탈옥수가 56시간동안 8마일밖에 도망가지 못했다는 얘기를 들은 마라톤 마니아가 '나였다면 100마일은 도망갔을텐데'라며 만든 별난 마라톤 대회. 60시간 동안 100마일을 완주해야 하는데 성공한 사람이 33년 간 딱 15명 뿐일 정도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