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은 ‘옥자’는 이수교차로에서 왔고, ‘괴물’은 잠실대교에서, ‘마더’는 오대산 관광버스에서 왔다고 한다. 이미지 한 조각이 어떤 숙성의 과정을 거쳐 작품이 됐는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