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국조특위 청문회가 시작됐다. 헌정 사상 첫 청문회였던 88년 5공특위, 광주특위 청문회 이후 최대 규모. 88년 청문회에는 두 스타 노무현, 이해찬이 있었다. 답답한 국민들의 가슴을 뻥 뚫어준 원조 ‘사이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