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커피전문점의 성공신화를 썼던 카페베네 김선권 회장이 결국 경영권을 넘겼다. 대주주가 사모펀드로 변경이 됐다. 마치 바퀴벌레의 번식력을 보는 것 같다는 의미에서 '바퀴베네'라고 불리기도 하며 고성장을 했던 카페베네가 왜 추락하게 됐는지 그 이유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