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 않아 망할 거란 확신이 있었다" "경영계획, 전략, 목표, 그런 것 없다"…세계적인 '100엔숍' 다이소의 설립자 겸 회장 야노 히로타케씨의 말이다. 그는 끊임없이 자기 자신과 다이소를 부정하고 비관적인 말을 쏟아내기로 유명하다. 긍정과 희망을 좇는 보통의 CEO들과 달리 '네거티브 경영'을 추구한다. 야노 회장의 독특한 경영법이 어떻게 다이소의 성공을 이끌었는지 살펴본다./사진=다이소, capitaland, Flickr, 이미지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