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공유업체인 우버와 리프트가 중대 기로를 맞고 있다. ‘고용노동자로 인정해 달라’는 운전사들의 소송에 대해 미국 법원이 회사 측의 약식 판결 요청을 기각하고 배심원 평결로 넘겼다. 그동안 공유경제의 어두운 측면을 제기해온 로버트 라이시의 눈을 통해 왜 이들이 개인사업자가 아니라 직원이어야 하는지 살펴본다. /그래픽=박의정 디자이너, 사진=블룸버그, 플리커,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 홈페이지